타토아inMEDIA

다양한 미디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타토아

  • 남자 팔·다리털 고민, 레이저 제모로 깔끔하게

  • 2020.09.17



남자들의 패션이 자유로워지고 있다. 이제 길에서 짧은 바지를 입는 남자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남자들도 얼굴뿐 아니라 팔·다리 등 바디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일반적인 방법인 면도기를 사용한 제모는 자라 나온 털을 제거하는 것으로 제모 상태 유지가 1-2일 정도로 짧다. 또한 잦은 제모로 민감한 피부의 경우 상처가 나거나 세균 감염에 위험 등의 부작용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얼굴과 달리 팔·다리는 제모해야 하는 면적이 넓어 면도기로 제모 시 긴 시간이 소요된다. 면도기 아닌 왁싱을 이용할 경우 피부 자극이 크고 통증이 심하고, 제모 크림의 경우 자극이 많은 성분으로 피부가 예민한 사람의 경우 반드시 사전에 테스트를 하는 것이 좋다.

제모 방법은 다양하지만 각기 다른 장점과 부작용이 있어 제모 방법을 결정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최근 남자들의 바디 제모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레이저 제모가 있다.

레이저 제모의 경우 단순히 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닌 털의 생성을 억제하는 원리의 시술로 반영구적인 효과가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레이저 제모 역시 피부가 어두운 사람의 경우 피부 내 멜라닌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 레이저의 흡수량이 많아져 화상, 변색 등의 부작용 우려가 있다. 따라서 자신의 피부가 어두운 편이라면 제모 시술 전 반드시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

또한, 남성은 여성과 달리 모가 두껍고, 숱이 많아 상대적으로 통증이 심할 수 있으므로, 통증을줄이기 위해 시술 시 털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마취를 진행한 후 시술하는 곳을 찾는 것이 효과적인 제모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신사 타토아의원 김남훈 원장은 “레이저 제모시 털마다 각각 자라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털의 성장의 차이를 고려해 시술 때마다 털 상태에 맞춰 관리해주는 곳에서 시술 받아야 좀 더 효과적인 제모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