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피부과에서 안전하게, 또는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피부관리 테라피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포유류 중 유일하게 땀을 분비하여 사람과 가장 유사한 지방 성분을 가진 말의 기름인 마유를 사용하여 보습 및 피부보호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일명 '마유테라피'의 마유는 팔미톨레산이라는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강력한 항균작용은 물론, 상처나 화상 등 손상된 피부의 재생 효과도 뛰어나 피부케어 제품의 성분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일반 피부샵에서는 시술이 불가능한 초음파 및 특수레이저 관리를 병행하여 피지와 각질 관리에 탁월하며, 피부세포의 재생능력을 촉진시키고, 개인에 따른 맞춤관리가 가능해 효과적인 피부 개선을 돕는다.
마유테라피는 피부스케일링에서 재생 및 진정관리까지 통합적 피부 관리를 특징으로 한다. 인체의 피지 성분과 가장 유사한 마유 성분은 보습과 영양 효과가 뛰어나 주기적인 관리시 안티에이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원주피부과 타토아클리닉 김일우 원장은 "마유테라피는 자신의 피부 상태와 트러블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시술의 효과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으며, 가을철 피부문제를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