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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철 자외선 관리는 필수! 가을에 기미, 주근깨 두드러져

  • 2011.09.23
피부에 영향을 끼치는 유해환경 중 가장 피해야 할 것이 자외선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에만 자외선을 조심할 뿐, 사계절 내내 피부를 위협하고 있다는 걸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가을의 자외선은 여름에 비하면 일조량이 적고 강도가 낮다.

하지만 가을은 여름에 비해 자외선에 대한 경계를 소홀히 하고 야외 활동이 많기 때문에 여름 보다 자외선의 피해를 입기 쉽다. 게다가 여름 기간 동안 멜라닌 색소가 이미 증가한 상태이기 때문에 가을철 적은 양의 자외선 노출에도 기미와 주근깨 등 색소질환이 두드러질 수 있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은 완전한 복구가 불가능한데다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질환은 그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는 만큼 가을에도 철저히 관리 하는 것이 좋다.

타토아클리닉 김일우 원장은 "햇빛은 기미를 만드는 주된 원인으로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피부 건강을 위협한다.”고 설명하며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주거나 모자 등을 사용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것”을 권했다.

우선 기미와 주근깨 예방을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이 필수적이다. 자외선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우선 스킨과 로션을 피부에 충분히 흡수시킨 후, 소량씩 덜어 두드려 주면서 여러 번 두껍게 발라야 효과적이다. 제품을 문질러 바르면 자외선 차단제가 뭉치거나 고르게 펴지지 않아 자외선 차단 효과가 덜할 수 있다.

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할 때는 햇빛 차단 지수(SPF:sun-protective factor)와 UVA 차단 지수를 확인한 후 용도에 맞도록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상에 도달하는 자외선 종류는 자외선 A와 자외선 B가 있는데 자외선B는 파장이 짧고 강력해 피부에 미치는 자극을 바로 느낄 수 있다. 또한 피부 표피에 영향을 끼쳐 피부를 태우고 벌겋게 달아오르게 만든다.

반면 자외선 A는 자외선 B에 비해 파장이 길어 실내에서도 영향을 미치며 피부 속 진피까지 깊숙이 들어와 작용한다.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일정량이 계속해서 조사되기 때문에 흐린 날에도 피부에 영향을 미친다.

자외선 A와 자외선 B는 도달하는 양과 피부에 미치는 영향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적절히 대처해야 두 가지 자외선을 모두 똑똑하게 차단할 수 있다.

한편 이미 생겨난 기미는 꾸준한 관리와 함께 발생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최근에는 리피프로그램이나 레이저토닝, 프락셀듀얼과 같은 색소레이저를 이용한 외과적 치료를 통해 기미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